[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2.6원 오른 1951.0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작년 10월 첫째 주 이후 26주 연속 상승했다가 지난달 7일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조치로 4월 둘째 주에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 반전했다. 다만, 자동차용 경유는 2.3원 내린 1794.1원을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실내등유 주간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2.9원 오른 1367.8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23.9원으로 가장 높았다. 제주(1968.7원), 인천(1966.4원)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쌌고, 광주(1919.0원), 전남(1926.6원), 전북(1931.3원) 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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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월 첫째 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20원 오른 931.9원, 경유 공급가격은 6.3원 상승한 1011.3원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 다음 주 이후 국내제품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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