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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농협 전무 "창립 이래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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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충식(사진) 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는 12일 "지금은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상황"이라며 종합적인 위기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무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전무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협은 이번 (전산장애) 사태로 인해 지금까지 쌓아 온 신뢰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위기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구조 개편 및 협력적인 조직문화 구축, 윤리경영 정착 등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했다.

최근 전산장애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재관 전무의 후임으로 선출된 신 전무는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회원지원부ㆍ종합조정실ㆍ금융기획실ㆍ리스크관리실 등을 거쳐 천안시 지부장, 상무이사,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 전무이사(구 부회장)는 교육ㆍ지원ㆍ신용사업을 지도ㆍ지원ㆍ관리하고 각 사업전담 대표이사(신용ㆍ농업ㆍ축산경제)의 공통 업무에 대해 협의ㆍ조정ㆍ시행을 담당하는 실질적 최고경영자(CEO)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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