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이익은 비용증가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마진하락의 경우 외형확대로 인한 레버리지효과와 더불어 5월ㆍ7월 단행된ㆍ될 중국ㆍ한국에서의 9.8% 단가인상이 하반기 이익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말로 예정된 베트남 글라스공장의 완공을 통해 내년 GPM 상승도 내다봤다.
국내시장에서 리빙박스, 아웃도어용품, 주방용품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37% 성장했고, 중국시장에서는 홈쇼핑 매출증가와 더불어 락앤락 글라스 특판매출이 증가하는 등 +73%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통상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 임에도 성수기인 전년 4분기 매출을 뛰어넘으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 주목했다
외형 급성장에 비해서 이익은 기대보다 부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8%p 하락하면서 13.3%로 부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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