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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포털 '시나', 1Q 순익 감소…'웨이보' 개발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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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국 포털사이트인 시나의 1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기록됐다.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를 개발·발전하기 위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밝혔다.

시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500만 달러(주당 23센트)로 전년동기인 2440만 달러(주당 37센트)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40만 달러보다 하회한 수치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오른 1억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나가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를 경쟁업체인 텐센트 홀딩스보다 앞서도록 연구·개발 비용을 늘린 것이 이번 순익 감소의 원인으로 꼽혔다.
CLSA의 지아롱쉬 애널리스트는 "이 서비스 개발 비용 소요가 내년 순익에까지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는 오는 2분기 매출이 1억1200만~1억1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는 1억1860만 달러다.

시나는 중국에서 세번째로 큰 포털 사이트로 바이두, 텐센트의 QQ.com 다음으로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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