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9달러(3.3%) 하락한 배럴당 100.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101.69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장중 한때 100.32달러까지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원유재고가 16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휘발유 공급도 128만배럴 늘어난 2만580만배럴로 집계됐다. 휘발유 공급은 12주래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유로대비 달러환율은 전일보다 0.8% 오른 1.4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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