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자체 최초로 중장기 서울경제비전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 발표
오 시장은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을 통해 고령화와 기후변화, 에너지 부족에 대응하고 지식화와 융·복합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민 모두가 균형있게 행복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시는 이번 발표가 그동안 각 부서별로 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해 오던 것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의 경제 정책을 수립, 10년 뒤 경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서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서울시에서 최초로 만든 중장기 경제 분야 마스터플랜이다.
민·관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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