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재무장관, 초긴축 정책 내걸고 "호주 괜찮다"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웨인 스완(Wayne Swan) 호주 재무부장관이 10일 정부지출 감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제2의 광산개발 붐'으로 세수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굳이 지출을 늘릴 이유가 없다는 게 스완 장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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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예산안은 세제개혁과 고소득층에 대한 민연의료보험 보조금 철폐 등을 통해 지난 회계연도에 548억 호주 달러인 재정적자를 226억 달러 적자로 반감시키는 초긴축 예산으로 편성됐다.
또 3년간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숙련기술자의 이민을 장려해 4.9%인 실업률을 4.5%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홍수 등 천연재해, 임금상승과 물가상승, 금리인상의 파고를 백조답게 조용히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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