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대로에 주민 숙원사업인 횡단보도 설치...노약자 및 장애인 보행불편 해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재대로에 횡단보도가 새로 생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일원동 일대와 삼성서울병원을 잇는 횡단보도를 양재대로 ‘일원1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일원동 645-13) 지역에 새로 설치한다.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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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수서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과 오래 협의 끝에 마침내 평면식 2단 횡단보도를 설치 승인을 받아낸 것이다.


양재대로는 왕복 14차선의 자동차전용 도로로 너비가 50m나 되는 큰 길인데다 인근 일원지역 주민들이 길 건너 버스정류장 삼성서울병원 밀알학교 등에 가려면 지하도나 육교로 돌아 다녀야해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났던 곳이다.

게다가 인근 일원동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유난히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들의 통행이 불편이 컸다.


횡단보도 설치 안

횡단보도 설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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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는 계단이 많은 지하도나 육교는 아예 이용할 수 없어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차를 타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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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범죄우려가 높은 어두운 지하도를 이용하는 부녀자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았는데 계단을 여러 번 오르내려야 하는 번거로운 육교나 지하도 대신 빠르고 편리한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달 중순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는 총공사비 1억700만 원을 들여 교통신호등 설치 공사, 횡단보도 노면표지 공사와 보행섬 설치 등 부대공사를 하게 된다.


이봉준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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