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자 70명 가운데 60% 여성… 2005년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 따라 실시한 7급 견습공무원 선발시험에서도 여성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10일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견습직원(지역인재)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7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약 59%(41명)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가 도입된 2005년 이후 여성합격비율로는 최고 수준이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5.4세로 지난해(25.5세)와 비슷했다. 이 가운데 최연소자는 기술분야 오혜지(여·22·경희대 식품공학과)씨이며 최고령자는 행정분야 임정빈(남·37·우석대 영어교육학과)씨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3월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4주간의 기본교육과 3주간의 중앙부처 순환근무를 한 다음 부처배정을 받는다. 견습기간 중에는 7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1년간 견습근무를 실시한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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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관계자는 “7급 견습공무원 선발시험이 공직 채용경로의 다양화와 지역인재의 균형 선발 취지에 부합하고 각급 수요기관에서도 이들의 능력과 근무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2012년도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1월경에 공고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135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368명에 대해 서류 및 필기시험(PSAT:공직적성검사)을 거쳐 행정·기술분야별 각 46명씩 총 92명을 1차로 선발했다. 특히 지역균형 원칙에 따라 특정 광역자치단체 출신에 대한 선발비율을 10% 이내로 제한했다. 또한 합격자의 특정대학 편중을 막기 위해 입학정원에 따라 추천인원을 최고 2~4명으로 제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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