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 자체개발 상품(PL)으로 나온 생수가 일본에서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PL상품을 수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이마트는 지난 3월에 발생한 동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수출을 시작한 ‘샘이 깊은 물’ 1차 공급물량이 90%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1차 공급물량은 2ℓ 용량에 1만5200병으로 일본에서 병당 88엔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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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일본의 이온그룹이 이마트 물 공급을 요청해 수출을 시작했으며, 일본 후생성의 긴급조치로 간소화된 수입절차를 통해 판매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이온측과 협의를 통해 이달말 두 번째 수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민 이마트 바이어는 “이번 이마트 PL의 일본 수출은 일본 특수상황 때문에 시작됐지만 한국 대형마트 PL이 일본 대형마트에서 처음으로 판매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른 이마트 PL도 일본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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