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하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창용(야쿠르트)이 새 목표에 도전한다. 한일 통산 300세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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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4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 4-2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팀의 4-3 승리를 지키며 일본프로야구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76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리그에서 100세이브를 올린 건 그를 포함 23명에 불과하다. 고지는 4시즌, 173경기 만에 밟았다. 역대 네 번째 최소 경기 달성이다. 경기 뒤 야쿠르트 구단은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마련했다. 자리에서 임창용은 새로운 목표를 내걸었다. “이렇게 빨리 100세이브를 달성해 기쁘다”며 “계속 세이브를 올려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168세이브(104승 66패) 기록했다. 한일 통산 268세이브로 새 고지에 32개를 남겨놓았다. 달성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야쿠르트는 4일 현재 12승 2무 5패로 센트럴리그 선두를 달린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세이브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의 등판은 지난 3시즌보다 더 잦아질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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