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사건당시 CCTV를 공개했다.
4일 싸이더스HQ는 "이미 보도된 내용은 상당 부분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불편하게 해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경미할 지라도 이러한 사건이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던 한예슬은 모든 거주민을 알고 있는 경비아저씨가 달려와 신원을 확인하자, 자리를 이동하면서 사후 해결을 위해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그날 저녁, 연락이 온 도 모씨에게 한예슬과 담당 매니저는 '불편한 부분을 최대한 해결해드리겠다'며 원만한 합의를 진행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러던 중, 도 모씨가 일방적으로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를 했고, 이에 한예슬은 사실과 다르게 파렴치한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에 사건 당시의 모습이 담긴 CCTV 자료를 보내드리오니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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