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법무부가 이동통신업체 AT&T의 T모바일USA 인수 계획을 상세히 조사키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2위 이통통신업체인 AT&T가 독일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인 T모바일USA을 390억 달러에 인수하게 되면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합병이 이뤄지면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약 80%를 AT&T-T모바일USA와 버라이즌와이어리스가 지배하게 되면서 양사로 고객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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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는 AT&T와 T모바일USA의 합병 계획을 심사해 반독점법을 위반하는지 확인하며, 합법적인 것으로 평가되면 이를 30일 내로 승인할 수 있다. 혹은 요청문을 발행해 반독점 수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4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AT&T의 T모바일USA 인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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