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성 금감원 부원장은 "이번 검사는 검찰수사 결과 드러난 제일저축은행 임직원의 개인비리를 확인하는 차원일 뿐, 건전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검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영업 잘하는 저축은행도 많은데 안타깝다"며 "제일저축은행도 경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유동성)지원이 필요하면 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저축은행 직원의 대출비리로 인해 대규모 인출 사태가 계속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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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