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총 245억원의 헤지펀드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투자 관계자는 "지난달 1일 50억원 규모의 헤지펀드(사모 재간접헤지펀드)를 처음 출시했고 이 상품에 70억원이 몰렸으며, 이후 첫 상품에 가입하지 못한 고객들의 꾸준한 요구로 한달 동안 5차례에 걸쳐 총 245억원의 헤지펀드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국내 사모헤지펀드 시장의 약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신한투자는 단숨에 이 부문 업계 4위로 올라서게 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신한투자 담당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신한투자에서 판매되는 헤지펀드는 전세계 선물시장에 24시간 투자하며 지수 하락기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의 'CTA전략(Commodity Trading Advisory)'과 거시경제를 분석·예측하고 레버리지를 이용해 시장변동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구조의 'Global Macro전략'을 추구한다.

이 같은 운용전략은 시장변동과 무관하게 목표한 수익을 달성하고 투자 위험을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인 이 상품에 시중 자금이 몰린 것은 '자문형 랩' 이후 불고 있는 '헤지펀드'에 대한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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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영 상품개발부장은 "다양한 전략으로 안정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헤지펀드를 매월 정기, 수시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특히 VVIP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법인, VVIP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헤지펀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 지난달 헤지펀드 245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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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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