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HOT5|조광래, 솔로몬 지혜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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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전성호 기자]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간의 차출 논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A대표팀 주전급에 해당하는 15명 내외의 선수에 대해 '보호선수'로 설정, 올림픽대표팀 등 차출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가 정한 'A대표팀 우선' 원칙과 다르지 않다. 기성용(셀틱), 지동원(전남), 손흥민(함부르크) 등이 여기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구자철(볼프스부르크)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 이라크와의 평가전 차출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6월 이후 대표팀 명단 윤곽이 드러난 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이광종 U-20(20세 이하) 대표팀 감독과도 대화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조 감독의 '보호선수' 발언에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아무리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도 다른 대표팀에서 뛰지 말라고 할 권한은 없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비록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지만, 월드컵 본선행은 쉽지 않은 길이다. 물론 올림픽 첫 메달의 가능성도 포기할 수 없다. 솔로몬의 선택은 어느 쪽이 될까.

유럽축구연맹(UEFA)이 레알 마드리드의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당시 후반 16분 페페가 당한 퇴장이 결정적인 오심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상대팀 바르셀로나가 페어 플레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여러 차례 저질렀다며 UEFA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증거로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까지 올렸다. 이에 UEFA는 스위스 니옹에서 임시 회의를 열었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 측의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페페 없이 2차전을 치르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과 세르히오 라모스마저 각각 1차전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결국 '메시 봉쇄책' 페페가 빠졌다. 사령탑과 주전 풀백마저 일었다. 1차전 0-2 패배를 뒤집는 기적을 바라기엔 상황도 나쁘고, 바르셀로나도 너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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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선언했다. 2011 모스크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치고 2일 귀국한 그는 향후 거취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은퇴 시사는 없었다. 대신 정규시즌격인 2011-2012 그랑프리와 관련해 불참의 뜻을 전했다. 이유는 빽빽한 일정. 김연아는 “7월까지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그간 준비한 아이스쇼와 TV 예능프로그램에도 각각 출연할 예정이다. 광고모델 활동은 덤. 그렇다고 얼음판을 멀리하는 건 아니다. 김연아는 “시즌이 지날 때마다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체력 유지에 대한 믿음이 있어 선수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도 생긴다”고 밝혔다. 2012년 니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셈. 한편 김연아는 18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개최하는 2018 겨울올림픽 후보 도시 브리핑에 참가한다.


그랑프리 불참은 훈련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전 경험도 쌓기 어려워진다. 일부 전문가들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탈환 실패의 요인으로 이 두 가지를 꼽는다. 아직 절실하지 않은 김연아. 실수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영국 복싱의 별’ 헨리 쿠퍼가 2일(한국시간) 7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1960년대 영국 복싱에 황금기를 연 주역이다. 영국 헤비급 챔피언과 유럽 헤비급 챔피언을 역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민적 성원으로 영국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가장 유명세를 떨친 건 무하마드 알리와의 두 차례 맞대결. 1963년 런던에서 열린 논타이틀전에서 4회 레프트 훅을 작렬시키며 다운을 빼앗았다. 녹아웃은 승리로 연결되지 않았다. 5회 왼쪽 눈에 생긴 출혈로 KO패를 당했다. 두 번째 경기 결과 역시 다르지 않았다. 소나기 펀치를 맞고 피범벅이 돼 6회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훗날 알리는 생애 가장 껄끄러웠던 상대로 쿠퍼를 손꼽았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그의 사망소식을 전달받은 알리는 “망연하다. 항상 미소 짓던 친한 친구를 잃었다”며 슬퍼했다. 애도에는 레녹스 루이스, 데이비드 헤이, 웨인 루니 등 영국 스타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는 영국 복싱의 아버지나 다름없다. 링 위에서의 투지로 복싱 체육관을 꿈나무들로 북적이게 했다. 방송국들까지 경기 중계에 혈안이 되며 영국은 복싱 강국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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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가 조국 세르비아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2일(한국시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37위, 스페인)를 2-0(7-6<4> 6-2)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상승세는 매섭다. 출전한 27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이는 세계 기록이다. 종전 주인공은 이반 렌들로 1986년 25연승을 거뒀다. 조코비치의 연승은 지난해를 포함하면 29회로 늘어난다. 71세트 가운데 무려 65세트를 승리했다. 승승장구로 그는 올해 출전한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했다.


라파엘 나달(1위, 스페인)과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의 ‘양강 구도’는 깨진지 오래다. 조코비치는 최근 나달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페더러에게도 3전 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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