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일 "최근 3개월 주가가 23%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27% 하회했다"며 "주가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GKL은 동일한 사업모델을 가진 파라다이스에 비해 뛰어난 입지조건과 안정적인 고객군, 높은 수익성 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을 받아왔지만 중국인 VIP들에 대한 영업력 차이로 양사의 최근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6개월 동안 파라다이스 주가는 53% 상승한 반면 GKL 주가는 36% 하락했다.
또한 일본 대지진 등 일련의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트렌드 자체도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GKL의 1분기 영업이익은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우려보다는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기존 260억원 a 신규 285억원ㆍ전년동기 -2%)
작년까지 2분기에 지급되던 성과급(약 130억원)이 올해부터 분기별 안분배분되기 때문에 1분기에 30억원이 반영된 수치로 이를 제외할 경우 실제 증가율은 +8% 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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