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만6000원→2만1000원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중국인 입장객의 30%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인 입장객이 감소하면서 드롭액이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홀드율이 전년 동기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4.1%를 기록하면서 매출액은 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일련의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중국 입장객수 증가라는 커다란 트렌드가 가려져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2009년 1분기에 중국인 입장객은 3만3000명으로 11% 비중을 차지했는데 지난해 4분기에는 6만9000명으로 20%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1분기에는 중국인 입장객이 22%까지 상승한 상황으로 올해 전체로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로 인해 전체 드롭액이 6% 증가하고 지난해 지나치게 하락했던 홀드율도 0.5%포인트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18%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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