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프로젝트형 기업유치'는 개별기업의 투자유치에 대한 보조금과는 달리 시도가 특정 산업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한 후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집단적 기업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이다. 올해는 61억원 범위내에서 지자체 공모를 거쳐 시범적으로 선별(최대 4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에 특화된 기업유치를 확산시키고, 지역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에 특징이 있다"면서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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