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비공개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11시 엄기영 후보에 대한 고발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엄 후보에 대한 고발 여부를 지켜본 뒤 최 후보를 고발하는 것에 대해선 "한나라당이 선제적으로 이번 선거를 고소고발전으로 이끌어가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며 "민주당 고발이 있으면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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