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믿어요' 조진웅, 한채아 결별 통보에 '폭풍오열'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사랑에 상처 입은 조진웅의 오열 연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4일 방송된 주말연속극 KBS2 ‘사랑을 믿어요’에서 명희(한채아 분)를 향한 철수(조진웅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얘기가 그려졌다.
이날 철수는 자신의 국밥집 앞에서 서성이는 명희를 발견하고 안으로 불러들였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앉아 그간 나누지 못한 얘기를 나눴다.
앞서 명희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채 다른 남자와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된 철수는 그간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다.
또 철수는 명희와 함께 지난 한달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확실한 관계정리를 요구했다.
이에 명희는 철수에게 “가슴이 설레지 않고 친구이상의 감정은 느끼지 않는다”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자”고 대답했다.
명희에 말에 큰 상처를 입은 철수는 “지난 한달 동안 나를 가지고 장난한 것이냐”고 재차 의사를 확인했다.
철수의 말에 명희는 “그런 것 아니다”고 손사래 쳤다. 얘기가 끝나고, 철수는 마지막으로 명희를 집 앞까지 바래다 줬다.
이어 그는 예전에 명희가 자신에게 뽀뽀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명희는 그에게 “우정의 의미였다”고 다시 한번 못박았다.
명희를 뒤로 한 채 집으로 향하던 철수는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인을 떠나보내며 흘리는 남자의 뜨거운 눈물이었다. 특히 이날 그의 오열 연기는 압권이었다.
데뷔 16년차인 조진웅은 그간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을 맡아 특유의 강렬함을 발산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국밥집을 운영하며 강직하면서도 순수함을 가진 김철수 역에 잘 녹아들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한 여인을 향한 그의 순애보에 향후 명희와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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