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강보합, 장기구간 오퍼우위vs단기 CD상승우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하락했다. 다만 장중 급락세를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장초반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이 지속됐다. 다만 스왑베이시스가 크게 벌어짐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이 나오며 장중 하락세를 상당부문 되돌렸다. 단기구간에서는 정부의 개입성 롤물량이 지속되면서 금리가 오히려 올랐다.


IRS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오퍼가 우위였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장중 채권선물이 약세를 보일때도 오퍼가 지속됐다. 반면 단기구간은 CD금리상승 우려로 비드가 나왔다. IRS 6개월 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글로벌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CRS금리가 단중기구간은 추가로 하락할 룸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에셋물량이 소화된데다 스왑베이시스 벌어짐이 커 추가로 중공업이 나올만한 레벨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10년쪽 장기구간만 금리가 좀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19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구간에서 0.5~2.2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3.68%를 기록한 반면, 3년물이 1bp 내려 3.93%를, 5년물이 1.7bp 내린 4.06%를 보였다.

본드스왑은 장기구간을 제외하고 1~4bp 정도 와이든됐다. 1년물이 전장 10bp에서 9bp를, 2년물이 전일 8bp에서 4bp를, 3년물이 어제 24bp에서 22bp를, 5년물이 전일 3bp에서 1bp를 기록했다. 반면 10년물은 어제와 같은 -14bp를 나타냈다.


CRS는 3년물이상에서 1.5~5bp씩 떨어졌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2bp 상승한 2.33%를, 2년물이 보합인 2.33%를 보였다. 반면 CRS 3년물이 전일비 3bp 떨어진 2.55%를, 5년물이 4.5bp 내린 2.93%를 보였다. CRS 10년물 또한 전장대비 5bp 하락한 3.10%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3년테너 이상에서 2~3bp 가량 벌어졌다. 1년물이 전장 -137bp에서 -135bp를, 3년물이 전일 -136bp에서 -138bp를, 5년물이 어제 -110bp에서 -113bp를 나타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5년과 10년물 중심으로 오퍼우위를 보이며 하락했다. 미국채금리하락 영향을 받았다. 선물이 약세를 기록할때도 오퍼가 많았다. 반면 단기쪽은 최근 CP시장 위협에 따른 CD금리 상승가능성에 비드가 많았다. IRS 6개월물 금리는 오히려 올랐다”며 “CRS금리도 하락했다. 다만 장중 하락세를 만회하는 흐름이었다. 2~3년구간에 중공업이 있었고, 5년테네에서는 에셋스왑이 나왔다. 반면 베이시스 리시브 은행을 중심으로 이익실현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중공업물량을 다 받아냈다. 게다가 1년쪽으로는 정부물량이 상당했다. 이에 따라 1-2년구간은 오히려 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CRS 5년과 10년구간은 에셋물량이 있어 금리가 반등하기 어려워 보인다. 반면 1년에서 5년테너는 스왑베이시스가 너무 벌어져 있어 에셋스왑이 추가로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며 “에셋이 소화되고 중공업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CRS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룸이 많지 않아 보인다. 원·달러도 1100원을 올라서나 싶더니 다시 1090원대로 내려왔고 증시도 비교적 선방하며 버텨냈다. 이 분위기라면 스왑베이시스가 추가로 벌어지는 속도가 줄수 있겠다. CRS금리도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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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한 스왑딜러도 “IRS가 강보합수준을 보였다. 5년물 중심으로 오퍼가 우위였고, 선물이 밀릴때도 오퍼가 지속됐다”며 “CRS는 포워드가 꽤 나온듯 싶다. 장초반 대량 포워드로 금리가 크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 이후 숨어있는 부채스왑이 있는지 비드가 나오면서 하락폭을 만회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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