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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앞으로 스윙 더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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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지금은 바뀌는 과정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7년 만에 방한한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쏠린 가장 큰 관심은 부활이 가능하냐는 문제였다. 우즈는 14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핵심은 "(션 폴리와의 스윙 교정이) 아직은 완성된 단계가 아니다"라며 "지금으로서는 만족스러운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대답했다.

우즈는 이어 "스윙을 바꾸는 것은 더 좋아지기 위해서"라며 "폴리가 가르친 선수(저스틴 로스, 션 오헤어 등)의 스윙만 봐도 그의 실력은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탰다. 최근에는 2개의 퍼터를 사용하는데 대해서는 "예전에 스카티 카메론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최근에는 나이키 메소드를 시험중"이라고 소개했다.

마스터스 직후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건너오는 강행군을 하고 있는 우즈는 "다소 피곤하지만 어린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레슨해주는 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가운데 하나"라며 "(나는) 고교시절 공부를 못했고, 말도 잘하지 못해 따로 교육을 받기도 했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연습하기 바란다."는 진지한 충고도 곁들였다.


춘천=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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