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셋 대표이사 해임권고, 하나대투 사장은 문책경고
1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은 금감원으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대표해임권고' 조치를 통보 받았다.
거래 중계 창구였던 하나대투증권의 김지완 사장은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주의적경고'가 예상됐지만 중징계인 '문책경고'로 변경 통보됐다.
징계 수위 결정에는 옵션쇼크 주범인 도이치증권의 중징계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