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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중소기업 산재예방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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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3.11대지진 한달 분주해진 안전공기업-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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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선진국 도약을 위해서는 재해없는 산업현장이 필수라고 보고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산업현장에 맞는 산재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는 아직도 협착·추락·전도 등 반복형 재해와 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 새로운 유해화학 물질로 인한 직업병문제 등으로 하루에 약 6명, 1년이면 2100여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연간 약 9만여 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만 연간 약17조원으로 추산된다. 공단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산재예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부터는 인천, 광주, 경기서부 등 3곳에 근로자건강센터를 오픈해 중소기업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유발물질로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석면에 대해서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 부평구에 석면안전홍보관을 개설한데 이어 최근에는 공단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홍보관도 설치했다.

건설성수기인 봄철을 맞아서는 재해예방이 취약한 공사금액 2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재해예방 기관 소속 지도요원과 건설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노민기 이사장은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존중의 가치가 실현돼야 한다"면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협하는 요소가 증가하는데 맞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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