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스카주 쿠퍼 원전
월스트리트저널 (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네브라스카주에 있는 쿠퍼 원자력발전소에서 근무지침을 어긴채 작업을 하던 직원 3명이 방사능에 쐬였다고 11일 (현지시간) 미 핵 관계자들이 발표했다.
사고가 나자 직원들은 경보 장치를 울린후 발전소를 떠났으며 대기중으로 방출된 방사능은 없다고 쿠퍼 원전 관계자는 전했다.
문제의 대롱은 원자로를 작동할때나 정지시킬때 모니터 장치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RC는 쿠퍼 원전측의 직원 감독실태와 방사능 피폭량등을 조사해 45일내에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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