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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증장애인 31명 특별채용

최종수정 2011.04.12 12:00 기사입력 2011.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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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2~3급이상, 상이등급 3급이상 중증장애인 총 31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특허청 5급 2명을 비롯해 연구사 및 7급 이하 27명, 기능직 2명 등 22개 부처 31개 직위다. 지난해 23명보다 8명 늘었으며 학위·자격증·경력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을 갖춘 중증장애인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특히 행정직 5급의 경우 ‘관리자 경력 3년 이상’ 이외에 ‘민간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도 응시가 가능하다. 공업직 5급은 ‘박사학위 소지자’ 외에 ‘석사학위 소지 후 4년 이상 연구경력을 가진 사람’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9월1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밖에 서울시(10명), 전남도(1명), 부산시(2명), 울산시(1명) 등 지방자치단체도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필언 행안부 인사실장은 “충분히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이라는 점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 취업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풍토가 민간기업 등에도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중증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11년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전국 5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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