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진짜 소셜 커머스가 되기 위한 탈바꿈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와 손잡은 것.


11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7일 싸이월드의 SNS인 C로그의 법인용 플랫폼, 싸이월드 브랜드 C로그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싸이월드가 보유한 회원 3300만명에게 자신들이 판매하는 아이템 소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C로그는 위치기반서비스(LBS), QR코드와도 연동이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티몬의 소셜 기능을 한층 강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티몬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이름에도 불구하고 소셜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SNS를 통해 고객을 늘리려 하기보다는 TV광고 등 매스미디어에 치중한 홍보 활동에 전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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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올 초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은 0.5% 미만"이라며 "그동안의 소셜커머스는 소셜하지 않았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부끄럽다"고까지 말했다.


티몬은 아직 구체적인 브랜드 C로그 활용방안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티몬은 싸이월드를 서비스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조만간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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