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등 일본 언론들은 8일 미야기현 마쓰시마초에 사는 74세 여성이 정전 중에 아파트 3층 베란다에서 밑으로 굴러 떨어져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일본 경시청은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에 사는 63세 여성과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79세 남성등 2명을 사고 희생자라고 발표한바 있다.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도호쿠(東北) 지방을 다시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중상자 17명을 포함해 총 14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