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인하 앞두고 '텅빈'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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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손님이 통 없네요"


정유 4사의 기름값 인하를 하루 앞둔 6일 주유소에서는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한 모습이었다.

주유소 관계자는 "내일부터 기름값을 내린다는 소식 때문에 하루종일 손님들이 거의 없었다"며 "평소 대비 절반이상 줄어든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차량 이동이 많은 퇴근시간에도 주유소들은 한산한 모습 속에 주유기만 외롭게 주유소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서울시 구로동의 한 주유소도 퇴근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을 구경하기는 힘들었다.


이날 GS칼텍스는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7일부터 주유소 공급가격을 ℓ당 100원 낮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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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가격인하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했지만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석유시장의 혼란이 예상돼 당초 계획을 변경해 주유소 공급가를 할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직접적인 가격할인이 아닌 청구할인 방식으로,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공급가격 할인으로 기름값을 낮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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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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