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행안부는 김혜순 감사담당관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며 국장급인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발령냈다고 밝혔다.
특히 2009년 부패방지평가에서 ‘매우 미흡’을 받았던 행안부를 이듬해 ‘매우 우수’ 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각종 비리 발굴에 적극적일 뿐 아니라 청탁 압력 등에는 강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안부내에서 여성 고위공무원으로는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과 김혜영 과천청사관리소장이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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