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스타들의 트위터에 재치와 기지 넘치는 거짓말의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사실은 정우성입니다"라는 거짓말 멘션을 올렸다가 '만우절이라도 용서못해요' '정우성 키가 언제부터 160cm이었죠'라는 팬들의 애교있는 항의를 들어야 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속보) 박지성 SPL 셀틱으로 이적. 기성용 차두리와 한솥밥"이라는 거짓말을, 2AM의 진운은 "아.. 무슨 거짓말을 해야할 지 떠오르지가 않네요. 한명쯤은 재미지게 속여보고 싶네..ㅋ"라는 멘션을 올렸다.
타이거JK는 "매일이 만우절인 사람도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흐흐"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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