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정우성이에요" 만우절 즐기는 ★들의 트위터

[사진=윤종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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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스타들의 트위터에 재치와 기지 넘치는 거짓말의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사실은 정우성입니다"라는 거짓말 멘션을 올렸다가 '만우절이라도 용서못해요' '정우성 키가 언제부터 160cm이었죠'라는 팬들의 애교있는 항의를 들어야 했다.또 윤도현은 "저두 거짓말 하나. "저 물티슈 끊었습니다""라고 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윤하는 '저 송중기입니다. 맞팔 부탁합니다'라는 한 팔로워의 거짓말에 깜빡 속기도 했다. 윤하는 팬들이 '방금 결혼소식 들었다. 축하한다'는 말에 '쉿, 기자님들이 아시면 안되니까..'라며 팬들의 거짓말을 재치있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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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속보) 박지성 SPL 셀틱으로 이적. 기성용 차두리와 한솥밥"이라는 거짓말을, 2AM의 진운은 "아.. 무슨 거짓말을 해야할 지 떠오르지가 않네요. 한명쯤은 재미지게 속여보고 싶네..ㅋ"라는 멘션을 올렸다.

타이거JK는 "매일이 만우절인 사람도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흐흐"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개그맨 안선영은 "저 애인있어요.."라고 했다가 "방금 멘션 거짓말일까?"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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