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코스피가 짧은 속도 조절이 이후 추세적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플레이와 시가총액 상대강도 감안하면 은행업종이 매력적이라는 의견이다.


유경하 애널리스트는 1일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심은 코스피가 고점 도달 이후 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가, 지지선이 무너진 원ㆍ달러 환율이 어디까지내려갈 것인가의 두 가지 포인트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코스피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일간 변동성 지표들은 일제히 과열권에 진입했지만 중기지표인 주간 MACD Oscillator도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변동성 지표의 과열권 진입이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짧은 속도조절 이후 추세적 상승 지속에 무게를 둔다는 설명.

수급 측면에서는 매수차익거래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5일 이후 현.선물 베이시스가 1.71pt 이상 높게 유지되고 있고 원화강세도 맞물리고 있으며 순매수 차익잔고도 낮은 수준으로, 차익매수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원ㆍ달러 환율은 5개월간 유지된 기술적 지지선인 1100원을 하회하며 하향 트라이앵글 패턴을 완성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6년 4월과 2007년 3월 원ㆍ달러 환율이 하향 트라이앵글 패턴을 완성한 이후 급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원ㆍ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기술적으로 추정되는 하락 목표치는 트라이앵글 패턴 밴드 폭(40원)을 차감한 106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지수상승과 원화강세가 나타나면서 전일 전통적인 원화강세 수혜주인 운송(항공ㆍ해운), 음식료, 유통, 금융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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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도주의 추가상승에 부담을 느낀 시장참여자들이 발 빠르게 환율플레이에 나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향후 원화강세가 상당기간 이어진다면 원화강세 수혜주의 상대적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은행업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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