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에 이상신호? '코치 고르기', 실전 경험 많은 쪽이 효과적

"골프레슨, 누구한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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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레슨을 받아야겠는데…."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김씨(44)는 라운드를 나갔다가 예전 스윙을 찾지 못하고 고생하다 결국 레슨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그동안 TV나 레슨서로 독학했던 김씨는 그러나 어느 프로를 찾아가야 할지 고민이다. 초보자든 구력이 많은 골퍼든 사실 레슨이 필요해도 어디서 누구에게 배워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티칭 형태는 크게 '분석 위주'와 '경험 위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에는 스윙분석기 등 첨단기기를 갖춘 연습장들이 많이 늘었다. 장비를 이용해 스윙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여기에 맞춰 스윙을 수정해주는 셈이다. 경험 위주의 코치들은 반면 감각을 토대로 스윙을 교정해준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바람직할까.

전문가들은 의외로 경험 위주의 레슨방식을 추천한다. 골프는 몸으로 하는 스포츠다. 따라서 이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받아들이거나 해석하는 방식이 제각기 달라 오히려 프로가 실제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골퍼의 체형이나 습관에 맞춰주는 레슨이 유용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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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분석 위주의 프로는 석사 이상으로 비교적 학력이 높다. 영어로 된 몇 가지 자격증도 있을 수 있지만 대신 선수 활동 이력은 없을 확률이 크다. 소위 이론과 분석을 중점으로 스윙을 연구하는 '학구파'다. 경험 위주의 프로는 보통 어려서부터 선수를 지망했거나 활동했던 경우다.


완벽한 조합은 물론 경험이 많으면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교습가로 성장한 코치다. 이런 교습가들은 골퍼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하고, 또 다양한 분석 장비를 통해 효과적인 레슨을 진행한다. 혼자서 잘못된 스윙으로 1시간 이상 연습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힘을 빌린다면 훨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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