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록밴드 R.E.M. 3년 만에 정규 15집 발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관록의 미국 록 밴드 R.E.M.이 3년 만에 15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밴드 스스로 자신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웃 오브 타임(Out of Time)' 이후 최고의 앨범"으로 꼽은 '컬랩스 인투 나우(Collapse Into Now)'는 발매 첫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로 데뷔했다.
초기 컬리지 록의 새로운 물결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 열풍에 단초를 제공했던 R.E.M.은 1970년대 펑크 시대 이후 등장한 미국 록 밴드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로 군림하고 있다.
리더격인 마이크 스타이프의 예술가적인 기질과 가사에 담긴 문학성, 끊임없는 음악적 변화 등은 R.E.M.을 30년 가까이 정상의 위치에 머무를 수 있게 했다.
이를 증명하듯 새 앨범에는 패티 스미스, 에디 베더(펄 잼), 조엘 깁(히드 카메라스), 피치스 등 신구 뮤지션들이 참여해 존경의 뜻을 표했다.
어쿠스틱 찬가풍의 ‘위벌린(Uberlin)’과 차분한 멜로디의 감성 발라드 ‘에브리 데이 이스 유어스 투 윈(Every Day Is Yours to Win)’은 밴드의 서정성을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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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영 라디오방송 NPR은 “R.E.M.의 새 앨범은 이들이 왜 그토록 음악계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밴드인지, 그리고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것이 얼마나 더 많은지 말해주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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