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야채 직접 길러드세요"
양천구, 4월 1일부터 이틀간 양천공원서 실내텃밭 1000개 분양, 개 당 1만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새봄을 맞아 가정 내에서 채소와 공기 정화식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실내텃밭을 분양한다.
텃밭크기는 2430㎠(가로 60×세로 39×높이 19)이고 배합토 황토 유기질 비료로 채워져 총 중량은 12㎏가량이다.
실내텃밭은 실내에서 길러지는 점을 감안, 냄새가 없는 목재 껍데기 등을 발효한 완숙제품을 배합토로 사용하고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한 황토를 섞은 후 유기질 비료를 별도로 뿌려준다.
채소 모종의 종류는 상추 쑥갓 치커리 케일 겨자채 근대 청경채 중 분양받는 주민이 원하는 모종을 10개 정도 선택해 심을 수 있다.
분양기간은 4월 1 ~2일 양천공원에서 오전 10 ~ 오후 5시 선착순 분양한다.
현장에서 가족끼리 채소를 심을 수 있도록 채소 모종과 배합토와 모종삽 등을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모종을 심고 가꾸는 요령이 담긴 안내문도 제작했다.
실내텃밭은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가격은 텃밭 개 당 1만원이고 총 1000개를 분양하며 수익금은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에 기부한다.
실내텃밭은 집에서 신선하고 청정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음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기 정화식물 식재로 가정의 공기질 개선, 정서 안정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내온도 조절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도시 농부가 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에코홈(Eco Home)을 가꿀 수 있는 이번 실내텃밭 분양에 양천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구청 맑은환경과(☎2620-3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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