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애널리스트는 "LIG건설 법정관리 신청이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LIG손해보험 주가에 긍정적 일 것"이라면서 "이는 경영난을 겪고 있던 LIG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보험계약자의 이익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한 자산운용을 금지한 보험업법 상, LIG손보가 LIG건설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PF가 서울 재건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로 분양률이 98%이상인 사업장임을 감안하면 향후 충당금이 환입될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관련 이슈로 LIG손해보험의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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