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우수 지식재산도시엔 달서구…18일 제주에서 시상식 및 사례 발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지식재산도시사업이 가장 잘된 곳은 경북 안동시며 다음은 대구시 달서구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8일 지난해 지식재산도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안동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통식품, 문화유산의 지재권 발굴 등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펼쳐 최우수 지식재산도시로 뽑힌 것이다.

안동의 전통문화유산인 ‘고택’을 브랜드화해 관광상품으로 연계하기 위해 12개 문중의 휘장 전시회를 열고 컨설팅도 했다.


지역향토식품의 지식재산권화를 위해 ▲발효 산양삼(장뇌삼)차 및 이의 제조방법 ▲산양삼이 들어간 선식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조림 닭의 제조방법 ▲기능성 인절미의 제조방법▲안동흑마를 이용한 고농축 및 고기능성제품 제조방법 등의 선행기술조사와 특허출원도 도왔다. 안동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안동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까지 만들었다.

국비 1억원과 지방비 4억원을 마련, 영남권 지식재산중심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1가 1지(1가구 1지재권 갖기), 1공 1지(1공무원 1지재권 갖기), 1부 1지(1부서 1향토지재권 발굴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는 ‘지식재산도시 달서구’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토요가족 창의교실’, ‘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발명캠프’ 등을 열어 주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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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 입주기업의 ▲회전저항을 감소시킨 소형 로터리 베인 압축기 ▲사용패턴 인식에 따른 최대전력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 ▲평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용 병합형 연료극 지지체 및 이를 이용한 스택구조 ▲무진동 암반파쇄작업용 천공리드 등 우수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을 지원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한편 제주시 등 10개 지식재산도시는 18일 제주에서 지식재산도시협의회를 열고 시상식에 이어 안동시, 달서구의 사업추진사례발표도 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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