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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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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전북지역 中企지식재산 경쟁력 높여…지재권 개발, 권리화 지원, 교육·상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군산지식재산센터’가 문을 연다.

특허청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서 군산, 익산 등 전라북도 서부지역 중소기업과 농·특산품종사자들에게 지식재산권 창출을 도울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세운다. 이곳은 특허·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개발과 권리화 지원, 전문컨설팅, 교육·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군산지역 내 산업단지입주기업을 비롯, 익산·김제·부안·고창지역 중소기업들과 지역 농·특산품생산자단체를 주로 돕는다.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개발 및 출원, 지리적 표시단체표장등록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도 해준다.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기업체 실무자교육과 지역대학, 산업인력양성기관과 연계한 지식재산권전문과정을 운영한다. 또 지역의 지식재산권 발전전략 마련도 지원한다.
군산 등 서부지역은 전북지역 사업체(2008년)의 43.5%인 5만2075곳이 있음에도 지식재산권에 특화된 전문지원기관이 없어 지역기업들의 지재권개발, 권리침해 지원에 애로가 많았다.

전북 서부지역은 군장·군산산업단지를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트단지,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가 만들어지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 쌀, 천일염, 배, 수박 등 농·특산품생산과 재배도 활발하다.

특허청은 군산지식재산센터 운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허청은 특허나 브랜드·디자인 등의 개발과 권리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전국에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운영 중이다. 군산지식재산센터 신설로 모두 32곳으로 는다.

우종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역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정책을 꾸준히 펼쳐 중소기업들이 확고한 기술력과 지재권으로 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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