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의원은 지난해 말 수원에서 열린 '이명박 독재심판 경기지역 결의대회'에서 "서민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은 말이라도 잘하지, 헛소리 개그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응징해야 되지 않겠나.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발언했다.
검찰은 "천 의원 연설의 전체 취지를 봤을 때 정부 정책에 대한 단순 비판일 뿐 내란을 선동할 목적이 없음이 명백하다"고 각하 사유를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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