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로크쉰 부청장은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 위기 센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여러 상황 전개 시나리오에 대한 전망을 만들고 있다"며 3호기 폭발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크쉰은 "제1원전 1호기의 상황도 안정화됐으며 원자로 냉각을 위해 바닷물을 공급하는 작업이 성공해 (원자로) 폭발 위험은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1호기의 통제 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날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외부에서 수소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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