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10~20대 초반의 젊은층 고객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올해 내놨다.
라푸마의 몬테네그로 재킷은 입체 패턴을 이용한 후드와 탈부착 가능한 마스크 등으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첨단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등과 겨드랑이 하단의 통풍기능도 강화했다.
가벼운 산행 및 트레일 러닝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라푸마의 트레일 러닝용 슈즈는 가벼운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러닝 시 안정감을 준다. 일상생활에서 캐주얼 의상에 함께 코디해도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이다.
라푸마에서 독자 개발한 아웃솔(밑창) LGK901을 사용해 접지력을 높였고 발뒤꿈치의 그립감이 좋아 충격을 최소화했다. 라푸마 신개념 은나노 인솔을 사용해 오랜 활동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남성용으로는 255~285㎜의 그린, 블랙, 블루 컬러가 출시됐다. 여성용으로는 230~255㎜의 사이즈로 레드, 바이올렛, 네이비 컬러를 선보인다. 가격은 19만원.
여성 고객들에게 특화된 등산용 배낭도 선보인다. 라푸마 여성전용배낭은 여성의 보디라인에 맞춰 일반 등산 배낭에 비해 밴드 넓이를 줄이고 유선형으로 제작했다.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를 별도로 구성했고 하단부엔 레인커버가 부착돼 있다. 컬러 또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 오렌지, 그린 등의 화사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9만9000원.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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