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풍력 테마주들이 고유가 바람을 제대로 탔다. 대장주 태웅이 중국 풍력시장 구조조정 수혜주란 분석도 한몫 했다.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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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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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3.75% 오른 4만8450원을 기록 중이고, 동국S&C와 현진소재도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용현BM은 7.50%나 급등 중이다.
지난해 11월초 1만3000원대에서 지난달 중순 2000원대 중반까지 밀리는 등 낙폭이 컸던 평산 은 이날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조선 기자재 등이 기반인 다른 풍력테마와 달리 풍력발전으로 테마주 성격이 가장 강한 유니슨도 11% 이상 급등 중이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체에너지쪽에 매기가 몰리며 테마주에 수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증권은 태웅에 대해 중국정부의 풍력시장 구조조정안으로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전일종가 4만6,7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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