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4언더파 '눈부신 추격전', 사바티니 6년만의 PGA투어 우승
양용은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끝난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4언더파,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완성했다.
사바티니는 이븐파에 그쳤지만 3라운드까지 벌어놓은 타수에 힘입어 1타 차의 신승을 거뒀다. 2009년 5월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 이후 1년10개월 만의 PGA투어 통산 6승째다. 우승상금이 100만8000 달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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