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금, 은값도 상승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46%, 2.51달러 오른 배럴당 104.4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9월26일 이후 최고치다.
전날 리비아 중재안 소식에 소폭 하락했던 유가는 반정부군과 카다피 친위대간 충돌로 수급차질에 따른 불안이 다시 고조되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미국 고용지표와 공장주문 지표 호조로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5월물 은도 전날보다 2.9%, 1달러 오른 온스당 35.32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35.405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인도분 팔라듐은 0.6%, 5달러 내린 온스당 809.80달러, 4월물 플래티늄은 0.3%, 4.90달러 오른 온스당 1837.90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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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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