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14.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전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코스피지수도 이날 2%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연이틀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고 리비아 사태 등도 중재안을 가다피가 받아들였다는 소식 등으로 조만간 해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갔다"며 "다소 빠른 하락에 롱스탑 물량까지 쏟아지면서 꾸준한 결제수요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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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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