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드 부팅 요망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이번 DDoS 공격을 유발한 악성코드가 명령서버로부터 2개의 새로운 명령을 다운로드 받도록 돼 있는 것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KISA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가 전용백신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우회해서 접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방통위는 악성코드에 감염돼 하드디스크가 즉시 파괴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 새벽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로부터 악성코드 유포 및 명령 사이트로 추정되는 584개 IP를 확보해 긴급 차단했다. 이번 DDoS 공격으로 차단된 누적 IP수는 총729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꺼져있는 PC를 다시 켤 때는 반드시 안전모드로 부팅해 DDoS 전용백신을 다운로드받아 안전한 상태에서 PC를 사용해야 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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