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은 철수 교민 40~50명을 태우고 3일 저녁 7시경 지중해 몰타로 출발할 예정이다. 몰타에는 4일 오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영함은 이번 몰타 이송 임무를 마치면 다시 리비아쪽으로 돌아와 공해상에 대기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철수하지 않고 리비아에 남겠다는 교민이 있어 내전 악화 등 우발상황에 대비해 공해에 머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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