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구제역 가축 매몰지 인근 지하수 이용 학교급식소 및 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몰지 반경 300m 이내의 지하수를 사용하는 급식소는 어린이집 1곳, 초등학교 13곳 등 모두 18곳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학교급식소가 13곳(어린이집 1곳,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2곳), 일반음식점 335곳 등 348곳으로 80%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이 42곳(학교급식소 4곳, 일반음식점 38곳), 강원 30곳(학교급식소 1곳, 일반음식점 29곳), 충남 12곳(일반음식점 12곳), 경북 4곳(일반음식점 4곳) 순이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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